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문화

군산문화관광재단, 고품질 체류형 관광 ‘실험 성공’

만족도 4.8점… 지역 랜드사 협업 1박 2일 프리미엄 상품 시범운영 마쳐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6-05 09:33:42


군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임준)이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체류형 관광 상품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재단은 B2B 기반의 지역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자원활용 관광상품 개발·운영 랜드사 육성 시범사업’의 1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시범운영은 수도권 중견 여행사인 ㈜브라이트 스푼이 모객을 맡고, 군산의 지역 랜드사(브랜더스 트래블, 문화공간 선)가 현장 운영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형 모델로 치러졌다. 특히 1인당 47만 원의 100% 자부담 고품질 소규모 여행(9명 참여)으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여행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바른 걷기 강좌를 결합한 ‘청암산 호숫길 웰니스 탐방’이었으며, 국가유산인 ‘십자의원’ 공간을 활용한 약선 한식 체험과 지질해설사가 동행한 ‘K-관광섬 말도 탐방’이 뒤를 이었다.  


반면, 고가 상품의 특성상 상업화된 경암동 철길마을은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재래시장 탐방 또한 짜임새 있는 기획이 보완 과제로 도출됐다. 재단은 이 같은 피드백을 수용해 상품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예정이다.  


김순진 군산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랜드사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군산을 머물고 싶은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하반기에 전북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과 연계해 이번 사업 모델을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말 연결되는 K-관광섬 섬잇길을 바탕으로 고군산군도 어촌마을 연계 상품을 추가하고 수도권 협력 여행사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