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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과 예술로 하나 되다'

군장대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군장아트테라피’ 자원봉사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5-20 10:21:27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장애인들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뜻깊은 온기를 나눴다.  


군장대 사회복지학과 전공 동아리인 ‘군장아트테라피’는 최근 은파호수공원 산타로사 카페 앞 광장에서 열린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그림그리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공익적 예술 활동 단체인 ‘미술공감채움’이 주관하고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회원들이 참여한 행사로, 군장대 RISE사업단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이날 군장아트테라피 동아리 학생들은 다소 무더운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은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회원들과 1:1로 매칭되어 캔버스 위 그림 작업을 친절히 돕고 따뜻한 말벗이 됐다. 특히 동아리 학생들은 단순 보조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기획한 ‘수제 만들기 세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은 참여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에 참여한 군장아트테라피 2학년 과대표 두진 학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한자리에서 예술로 소통할 수 있어 매 순간이 보람찼다”며, “교과서로만 배우던 사회복지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온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보연 미술공감채움 교수는 “더운 날씨에도 자진해서 찾아와 준 군장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덕분에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며, “자체적인 만들기 체험까지 진정성 있게 진행해 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군장대 사회복지학과와 RISE사업단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활동은 예술을 통한 사회복지 실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 봉사활동의 귀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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