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전통시장과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해양수산부 지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설시장, 역전시장, 신영시장, 주공시장과 군산수산물종합센터(해신상가 포함) 등 관내 주요 상권의 총 168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원양산 수산물이나 젓갈류 등 수산 가공식품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일반음식점 이용 금액,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권을 환급받으려는 소비자는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또는 휴대전화)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지정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소는 공설시장 1층 중앙쉼터, 주공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3층 등에 설치된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한편, 침체된 전통시장과 수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가 지난 설 명절 기간 진행한 동일 환급행사에서는 5일간 약 2만 5000여 명이 방문해 17억 원 규모의 소비를 기록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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