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8일 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2026년 시민감사관 2분기 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 제안·제보 사항 처리 결과와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법률·사회복지·보건·환경·건축·토목·전기 등 전문분야와 일반분야로 구성된 4기 시민감사관 21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 접수된 시민감사관 제보·제안 사항의 처리 결과가 안내됐다. 시는 지난 2월 열린 1분기 간담회 당시 접수된 10건과 3월 실시된 소룡동·미성동 종합감사 과정에서 접수된 의견 등을 포함한 총 14건의 처리 결과와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감사담당관의 주재로 60분간 이어진 토의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한 시민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도로와 환경, 생활안전, 행정서비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건의와 논의가 이어졌으며, 시민감사관들은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했다.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감사 행정에 참여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도입된 시민감사관 제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진용 감사 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동안 시민감사관들이 제안하고 제보한 의견들의 처리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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