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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시민이 시민을 돌본다"… 군산시, '통돌이 봉사단' 출범

민·관 손잡고 맞춤형 생활돌봄 지원… 이미용·방문간호·집수리 등 재능기부 지속 확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5-27 10:11:50



군산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예산적 한계를 보완하고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통돌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통돌이 봉사단’은 시민이 시민을 돕는 자발적 민간 참여형 봉사단으로, 이번 발대식에는 이미용(미드림봉사단), 다제약물관리(약사회), 방문간호(간호사회), 소규모 집수리((유)지음) 등 4개 분야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분야별 재능기부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커트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드림봉사단’ ▲복합 약물 복용 대상자의 투약 지도와 의약품 보관 교육을 지원하는 ‘약사회’ ▲혈압·당뇨 체크 등 기초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생활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간호사회’ ▲전등 교체, 문고리 수리, 방충망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유)지음’의 소규모 집수리 활동 등이다.  


이경화 경로장애인과 과장은 “통돌이 봉사단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지역 밀착형 돌봄 공동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돌이 봉사단은 재능기부와 물품 후원을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숨은 재능기부자와 후원업체를 상시 발굴해 봉사단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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