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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해망동 갯벌서 남성 변사체 발견… 해경, 신원 확인 착수

26일 오후 관광객 발견해 신고…- 남색 상의·검정 하의에 허리 보호대 착용 상태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4-27 11:22:44


군산 해망동의 한 갯벌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16분경, 군산시 해망동 수산물 특화단지 주차장 인근 갯벌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현장을 지나던 관광객으로, 갯벌에 한 남성이 엎드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으로 급파되어 수습 작업을 벌였다.


당시 시신은 남색 상의와 검정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특이점으로 허리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대원들은 갯벌이라는 지형 특성을 고려해 사다리와 들것 등 장비를 동원했으며, 약 40분간의 작업 끝에 오후 5시경 변사자를 육상으로 안전하게 인양했다. 수습된 시신은 인근 장례식장으로 운구되어 안치된 상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변사자의 소지품 등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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