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호석 군산해양경찰서장이 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를 잇달아 방문하며 해양사고 대응 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중심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채 서장이 지난 22일 해상 구조 최일선 부서인 군산해양경찰구조대를 방문해 출동 태세와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취임 직후 파출소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현장 대응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조대에서는 공직기강 교육과 함께 업무현황 보고, 출동 태세 점검, 구조장비 확인 등이 이뤄졌다. 군산구조대는 구조대장을 포함해 총 22명이 3개 조로 나뉘어 24시간 교대 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조별 7명 가운데 최소 6명 이상이 근무하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으며, 결원 발생 시에는 비번 인력을 투입해 출동 공백을 차단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채 서장은 앞서 군산해경 전용부두를 찾아 경비함정 근무자들과도 만나 현장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상 치안과 구조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 장비 운용 실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새만금파출소와 비응파출소를 방문해 연안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각 파출소별 해양사고 대응 태세와 구조장비 운용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채호석 군산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사명”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빈틈없는 초동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부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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