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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군산시의회 출범…서동수 의장·송미숙 부의장 선출

“시민 곁에 더 가까운 의회, 책임과 소통의 의정 펼칠 것”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7-01 16:04:29

 
                                                                                  


제10대 군산시의회가 새로운 의장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닻을 올렸다.


군산시의회는 1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서동수 의원, 부의장에 송미숙 의원을 각각 선출한 뒤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4년의 출발을 알렸다.


지역구 의원 21명과 비례대표 의원 3명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된 제10대 군산시의회는 이날 첫발을 내디디며 민의를 대변하는 전당으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이날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4선의 더불어민주당 서동수 의원이 출석의원 23명 중 찬성 21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의 송미숙 의원이 출석의원 23명 중 찬성 22표를 얻으며 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서동수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은 의회를 더욱 성숙하게 이끌어 달라는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권위보다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품격과 신뢰를 갖춘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의회의 기본 역할이지만, 군산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서는 협력과 소통 역시 중요하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행동과 결과로 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제7대부터 제10대까지 의정활동을 이어온 4선 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도서지역 침수 피해 대책과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에 앞장서며 생활정치 실현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미숙 부의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들과 지혜를 모아 더욱 성숙하고 생산적인 자치입법기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초선 의원들의 참신함과 다선 의원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다리가 되겠다”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눈높이에서 발로 뛰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 부의장은 제8대와 제9대 의회를 거친 3선 의원으로, 행정복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한 정책 개선에 힘써왔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복지위원회·경제건설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등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며 전반기 원 구성을 완성할 예정이다.


민선 9기 김재준 군산시장의 ‘시민주권 시대’ 선언과 함께 출범한 제10대 군산시의회는 집행부와의 견제와 협력을 통해 군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또 하나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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