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중앙동2구역 원도심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과 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동 주민센터 일대를 포함한 중앙동2구역은 공실 증가와 상권 침체가 이어지며 원도심 쇠퇴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4억원을 투입해 '뉴스타트업 챌린지 군산 로컬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실상가를 활용한 창업 기반 조성이다. 창업 지원 플랫폼과 상생협력상가를 마련해 예비 창업자의 정착을 돕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취업·창업 교육관과 명장기술전수센터도 들어선다. 청년뿐 아니라 시니어까지 참여할 수 있는 취·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상인의 경험과 청년 창업가의 디지털 역량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원도심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거리 경관 정비와 문화광장 조성, 거리축제 개최 등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권 회복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랑 도시재생과장은 "1990~2000년대 중앙동의 복고 감성을 살린 지역특화 전략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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