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전북 새만금을 찾아 “민주당 후보들만이 새만금을 살릴 수 있다”며,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에서 열린 ‘전북·새만금 사업 지원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전북 발전에 대한 민주당의 책임 있는 역할과 전폭적인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틀 만에 다시 전북을 찾은 한 원내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통해 민심을 결집시키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닌 원팀 정신”이라며, “민주당은 이원택 후보를 중심으로 전북 발전 전략을 적극 지원하고, 김의겸·박지원 후보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 예산 확보에 당의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후보는 새만금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생에너지 기반 확충과 전력 계통망의 신속한 구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규모 투자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 국제공항과 인입도로 등 주요 국책 SOC 사업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반드시 완공해 새만금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의겸 군산·김제·부안갑 예비후보와 박지원 군산·김제·부안을 예비후보도 국회 차원의 지원을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력한 입법 지원을 통해 새만금을 규제 없는 혁신의 공간이자 글로벌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북 경제의 심장은 새만금”이라며, “중앙 정치권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새만금 예산을 확실히 확보하고 기업 유치의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끝으로 “당과 정부, 청와대가 하나로 뭉친 ‘원팀’의 힘으로 입법과 예산, 정책 지원에 나서 새만금 사업의 추진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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