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조국혁신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폐교 이후 5년째 방치되며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는 서해대학교 부지를 군산 원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인 ‘복합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해대 부지는 동백대교와 군산 근대역사마을, 명산동·오룡동을 잇는 원도심 축의 중심이자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 공간을 생산적인 공간으로 되살려내는 것이 군산 원도심 재생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구상의 핵심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미래 산업 인재 양성 교육센터(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청년 창업 스타트업 파크 및 게스트하우스 ▲미술관 등 문화예술 공간 ▲도심형 시니어 케어 복합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주거 단지 조성을 넘어 교육, 산업, 문화, 복지가 선순환하는 ‘복합형 도시공간’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사업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한 해법으로 ‘민관합동 투자(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방식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현재 서해대 부지는 민간 건설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약 146억 원 규모의 담보 대출이 설정돼 있어 지자체가 단독 매입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 후보는 “군산시가 인허가 및 용도변경 등 행정 지원을 맡고, 민간이 리모델링 투자를 담당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수익성에만 치중한 아파트 위주의 개발이 아닌, 공공성을 결합한 ‘공익형 랜드마크 모델’을 통해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노후화가 더 진행되기 전에 신재생에너지 특화기관 유치와 민관 협력 투자를 서둘러야 한다”며, “방치된 서해대 부지를 군산의 경제와 문화를 이끄는 새로운 심장으로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동백대교에서 근대역사마을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확장과 더불어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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