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투자기업, 법인세 환급… ‘무용지물’ 지적
“막대한 투자로 유동성 자금 부족… 생존 위한 현금 환급 절실”
“초기 기업 상당수 적자 구조… 세액공제는 그림의 떡” 우려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법인세 세액공제 중심의 기존 지원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즉시 현금으로 지원받는 ‘현금 환급 방식(Direct Pay)’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금 필요한 것은 세금 감면이 아니라, 실제 설비 투자와 기술 개발에 바로 투입 가능한 유동성 자금”이라며 정부의 직접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