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
군산시의 주장 받아들여져…군산항, 제2의 도약 발판 마련
놀랄 일도, 예상 밖 결과 아닌 당연한 결정…시민 한목소리
군산시가 줄곧 주장해온 ‘새만금신항 원-포트(One-Port) 무역항 지정’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 하지만, 시와 지역사회의 입장에서 보면, 이는 놀랄 일도, 예상 밖의 결과도 아니었다. 당연한 결정이었다. 군산시에 따르면 5월 2일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는 항만분과심의회를 통해 새만금신항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하고, 군산항과 통합해 ‘원-포트’로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