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저리고 아프거나 다쳤을 때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반복되는 통증이나 감각 이상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다. 이런 손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자리가 군산에서 마련된다.
군산의료원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본관 1층 강당에서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아픈 손, 저린 손, 다친 손’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강의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참석 시민들을 위한 무료 기초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겪는 다양한 수부 질환의 증상부터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조기 진단이 왜 중요한지, 질환에 따른 올바른 치료 방법까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군산의료원 정형외과 임종선 과장이 맡는다. 임 과장은 수원정형외과와 베스티안서울병원 등에서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의로, 수부외상과 미세수술을 비롯해 재접합·재건술, 신경 및 혈관 봉합 등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특히 군산의료원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수부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다시 옮겨가지 않고 군산의료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미세수술을 포함한 전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손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인 만큼 질환이 발생했을 때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손 건강을 제대로 살피고 통증 없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이 매월 마련하고 있는 시민 건강강좌는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JB문화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음 강좌는 9월 17일 열리며, 내분비내과 김소영 과장이 ‘당뇨병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