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차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우리 전통 차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찻잔 하나만 있으면 행사장을 둘러보며 원하는 차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국립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회 문화마당 청소년·일반인 차겨루기 대회’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차문화협회 군산차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일반인이 함께 차 예절과 다도 문화를 나누는 자리다. 행사장에는 30개의 다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차를 직접 맛보며 차마다 다른 향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은 개인 찻잔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신분증 또는 예치금 1만 원을 맡기고 찻잔을 빌릴 수 있다. 대여한 찻잔으로 행사장 곳곳에서 원하는 차를 자유롭게 마신 뒤 반납하면 신분증이나 예치금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군장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후원하며, 전통 차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의 의미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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