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시작한 생활 가까이 찾아가는 평생학습에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배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다른 지역에서 배워가는 군산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 잡으면서다.
대전광역시 중구청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21명은 지난 7일 군산시를 찾아 평생교육사업과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군산시 평생교육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동네문화카페의 추진 배경과 운영 시스템, 사업 성과 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시민 5명 이상이 가까운 장소에서 원하는 학습을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와 매니저를 보내주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이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군산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성과도 이어졌다. 2021년 교육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우수 교육도시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외에서 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방문에 앞서 8월에는 전주시청 실무진이, 9월에는 숭실대 평생교육학과 교수와 학생 50여 명이 군산시 평생학습관을 찾아 관련 사업을 살펴본 바 있다.
손수경 교육지원과장은 “군산시가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평생교육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찾아가는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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