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원도심 이색 공간에서 헤드폰을 쓰고 90년대 음악을 즐기는 색다른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월명동 옛 항도호텔 앞마당에서 ‘무소음 레트로 나이트클럽’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맛리단길상인회가 주최하는 ‘월지로 야시장’과 연계한 민관 협업 사업으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은 90년대 나이트클럽 특유의 조명과 소품으로 꾸며지며, 참가자들은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가 틀어주는 음악을 즐기게 된다. 무선 헤드폰 방식을 채택해 야간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개성 있는 레트로 감성을 담아냈다.
행사 배경인 옛 항도호텔은 과거 총독부 영빈관, 미군정청 관계자 숙소 등으로 쓰였던 역사적 장소다. 재단은 장소가 가진 독특한 매력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특화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주민 상권과 협력해 군산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