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산업 성장에 전북의 금융 역량을 더하고, 여기에 대학의 인재 양성을 연결해야 한다는 구상이 제시됐다 김강주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은 새만금 산업과 전북 금융을 연결하고, 국립군산대가 미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총장은 3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열린 제7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 참석해 “국민연금공단의 전북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과 공공기관 이전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전북이 세계적인 금융허브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첨단 연구개발(R&D)과 에너지 관련 산업·공공기관의 전북 유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대자동차의 투자와 새만금 개발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새만금과 금융산업의 연계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새만금의 에너지와 피지컬 AI 등 기반 산업이 발전하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모인 자산운용사들이 새만금에 적극 투자해 전북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날을 꿈꾼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새만금의 중심에 있는 대학으로서 산학협력과 미래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과 산업계·지자체·금융기관이 함께 새만금과 전북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제7회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 등이 주최해 3일부터 4일까지 ‘지정학적 경제변동성을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주제로 전북을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진다.
첫날에는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 NPS포럼, KB금융세미나 등을 비롯해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됐으며, 라자드 자산운용 크리스토퍼 호그빈 CEO와 영국 금융감독청(FCA) 카밀 블랙번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특히 FCA의 지니포럼 첫 참여로 국제 금융도시를 지향하는 전북의 논의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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