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항의 바다와 노을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명상하고, 몸을 움직이는 특별한 하루가 마련된다. 군산항1981의 공간과 지역 콘텐츠를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2일과 10월 3일 군산항1981에서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군산항1981 쉬엄쉬엄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낮부터 일몰 시각까지 이어지는 원데이 방식으로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9월 12일(토) 열리는 1회차 행사는 ‘나를 기록하는 고요’를 주제로 아날로그적 쉼과 정적인 활동에 집중한다. ▲지역 독립서점 4곳(마리서사, 반짝반짝 빛나는, 봄날의 산책, 심리서점 쓰담)과 협업한 큐레이션 북 전시 및 낮맥 컬러헌팅(1층) ▲인터뷰 부스 및 리딩파티(2층) ▲빈백 독서·바다 명상존 ▲선셋 낭독 콘서트(루프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10월 3일(토) 진행되는 2회차 행사는 ‘선셋 비트 앤 바디(Sunset beat & Body)’를 주제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깨우는 동적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체형 측정 및 슬로우 러닝(1층) ▲싱잉볼·조향 향기 명상 및 프로필 촬영(2층) ▲선셋 비트 앤 바디 요가 및 눕멍존(루프탑)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웰니스 클래스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독립서점과 웰니스 전문가,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한다. 관광객이 단순히 공간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콘텐츠와 상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신청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1회차는 9월 11일까지, 2회차는 10월 2일까지 접수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프로그램도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당일 신청할 수 있다.
고철영 관광진흥과장은 “군산항1981의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깊이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가 함께 만드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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