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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시장 상인·시민 한마당…9일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황기순 진행·박수진·강수진 등 초대가수 출연…노래자랑·축하공연 이어져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9-02 10:04:48




명산시장 상인과 시민이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2026년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9일 오후 2시 명산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통시장에 문화와 즐길거리를 더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개그맨 황기순이 진행을 맡는 가운데 박수진·강수진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경품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산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수 강수진 씨도 무대에 오른다. 신안군 임자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가까이 지냈던 강 씨는 봉사공연을 계기로 다시 노래를 시작한 뒤 2018년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으며, 현재 전국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보란듯이’, ‘사랑아 가지마’ 등이 있다. 특히 자신의 삶을 담은 노래 ‘보란듯이’로 알려진 강 씨는 지역 무대에서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노래하는 데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강수진 씨는 “군산에서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노래를 나눌 수 있는 무대라 반갑다”며 “시장을 찾은 분들이 제 노래와 함께 즐겁게 웃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가요제와 관련해 복태만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이 장보기뿐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복 회장은 “전통시장이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려면 장보기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해야 한다”며 “이번 가요제를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즐겁게 어우러지고 시장에도 활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예심을 거쳐 본선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과 인기상 등이 선정된다. 관람객을 위한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노래를 매개로 시민과 상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번 가요제가 명산시장에는 활기를,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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