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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군산시, 건강도시락 지원 고등학교까지 확대

5,138명 수혜… 차기 ‘교육혁신선도지역’ 연계 추진

유혜영 기자(jsl021@hanmail.net) 2026-08-18 09:29:47


군산시가 추진하는 ‘방학 중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영양을 책임지는 지역 대표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군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방학 동안 학교급식이 중단돼 발생할 수 있는 결식과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함께 그해 겨울방학부터 사업을 가동했다.  


이후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25년에는 다함께돌봄센터로 지원 범위를 넓혔고, 2026년에는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촘촘한 공공 안전망을 구축했다. 사업 시행 이후 2026년 여름방학까지 총 5,138명의 학생에게 총 9만 7,749개의 건강 도시락이 전달됐다.  


시는 3년간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교육부의 차기 공모사업인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해 군산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을 핵심 과제로 지속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손수경 교육지원과장은 “방학 중 건강도시락 지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고 돌봄 부담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공공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군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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