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은 물론 학원비와 예체능 교육비까지 지원하는 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지만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대상 여부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현재 군산지역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자기신청장학금 2기'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자기신청장학금은 성적 위주의 장학제도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진로와 자기계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로·자기계발 탐구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1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예체능 교육비를 월 10만 원씩 1년간 지원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습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6년 중·고등학생 학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110명이며,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학생은 전체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50만 원의 학원비를 지원한다.
일반 교과를 비롯해 외국어, 예술, 체육, 기술·직업교육 학원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수강료를 먼저 납부한 뒤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군산시청 교육지원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장학사업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문화예술 체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청 기간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한눈에
▶ 자기신청장학금 2기 대상 : 군산지역 중학교 2학년 신청 : 7월 31일까지 지원 : 최대 150만 원
▶ 중·고등학생 학습비 지원사업 대상 : 관내 중·고등학생 110명 신청 : 7월 13~24일 지원 : 학원비 최대 50만 원 분야 : 교과·외국어·예술·체육·직업교육 등
▶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 대상 : 군산시 초등학교 1학년 지원 : 예체능 교육비 월 10만 원(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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