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해부학 지식을 몸에 직접 표현하며 배우는 이색 경진대회가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에서 열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장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달 22일, 보건학관에서 1학기 전공별 KJ학술제의 일환으로 물리치료과 1학년 대상 '아나토믹 드로잉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혁신지원사업의 '융복합 미래인재 혁신'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물리치료과 재학생 38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인체해부학 지식을 단순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체 구조와 기능의 연계성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5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무작위로 배정된 인체해부학 주제를 수행하며 학습 성과를 겨뤘다. 학생들은 팀원 1명의 신체를 활용해 피부 표면에 근육과 골격, 신경 등 해부학적 구조를 직접 그려 표현했다. 여기에 주요 해부학 명칭과 기능을 설명하고 해당 근육에 적용할 수 있는 물리치료 중재 방법까지 발표하며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을 함께 선보였다.
프로그램 평가 결과 100점 만점자 1명을 포함해 14명이 90점 이상을 획득하는 등 높은 성취도를 보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체 해부학 이해도와 실무 표현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학술제를 주관한 엄요한 책임교수는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해부학적 사고력과 관찰력 향상은 물론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발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장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이번 평가를 통해 확보한 전공별 실습 성과 데이터를 향후 사업 성과관리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우수 교과목 사례 발굴과 교육과정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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