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채현주)는 지난 27일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에서 '2026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군산지역 4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과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1부 기념식과 2부 명랑운동회로 나뉘어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발전과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모범아동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로 수상자들의 노고와 성장을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참가자들이 4개 팀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평소 각 센터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은 이날만큼은 서로의 경계를 넘어 함께 뛰고 응원하며 협동심과 배려심 등 공동체 가치를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관은 행사 내내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는 군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현주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오늘 축제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군산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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