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북페어 2025’가 연말 지역 문화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북페어는 ‘SHARING, CARING, PUBLISHING’을 주제로 독자와 출판인이 교류하는 열린 장을 만들며, 군산을 ‘텍스트힙(Text Hip)’ 성지로 부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해 행사에는 약 9,800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개장 전부터 긴 대기행렬이 이어졌으며, 주요 프로그램인 김애란 작가–신형철 평론가 특별대담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140여 출판사·독립서점·아티스트가 참여한 북마켓이 운영돼 도서 선택 폭을 크게 넓혔고, 지역 도서관과 동네 책방의 협업 모델도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서 행사 이후에도 책으로 얻은 영감이 일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군산북페어를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2026년 3회 북페어에서도 더욱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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