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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2배 더 행복하게”…어르신 한마당 훈훈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건강·웰다잉·미니스포츠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0여 명 문화공연 함께하고 ‘1002 챌린지’·응원엽서로 세대 간 소통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10-02 15:53:40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도 함께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 나눔이 어우러지면서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즐겁고 따뜻한 하루가 됐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미화)은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 본관 2층에서는 저염 맛간장 만들기와 디지털 유산 정리 체험이 진행됐다. 자신의 SNS 계정과 클라우드 사진 등 디지털 자료를 정리하고 사후 처리 방향을 기록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장기실에서는 미니스포츠 3종과 랜덤 선물 뽑기가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더했다.


3층 대강당에서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열렸다. MBC 프로덕션과 연계한 ‘신나는 예술버스’ 가요공연이 펼쳐졌고, 정담떡집과 원불교 군산지구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기념떡과 식혜도 함께 나눴다.


로비와 대강당에 설치된 ‘응원메시지 포토월’에는 지역주민들이 어르신들의 청춘과 꿈을 응원하는 엽서를 남겼다. 어르신들은 자신에게 전해진 응원 메시지를 직접 읽으며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온라인에서는 숫자 ‘1002’를 일상에서 찾아 사진으로 촬영한 뒤 QR코드로 응모하는 ‘1002 챌린지’도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화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온정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선배시민들이 당당하고 활기찬 청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발걸음을 더욱 단단히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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