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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한 꾸러미에 담긴 4년째 이웃사랑

S배드민턴, 회원들과 모은 화장지 70세트 조촌동에 기탁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9-28 10:08:55



S배드민턴(공동대표 박주희·박예찬) 회원들이 운동을 하며 하나둘 모은 생필품이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 작은 정성을 모아 시작한 나눔이 어느덧 4년째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의 마음을 더하고 있다.  


명절 때마다 라면과 생필품 등을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S배드민턴 회원들은 올해도 추석명절을 맞아 화장지 70세트(100만원 상당)를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S배드민턴은 센터 이용료를 현금 대신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받는 방식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왔고, 이렇게 모인 물품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각자 부담을 나누어 생필품을 마련하고, 이를 다시 지역의 이웃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운동을 매개로 한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S배드민턴 대표는 “명절이 지나고 마음이 헛헛한 이웃들에게 추석의 온기를 늦게까지 전하고 싶었다”며 “함께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문주 조촌동장은 “명절 전후를 가리지 않고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계신 데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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