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앞 상권이 10월 한 달 동안 구매금액에 따라 군산사랑상품권을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지난 4월 출범한 군산대 앞 상가번영회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처음 마련한 공동행사로, 46개 점포가 참여해 대학가 상권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점포에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뒤 행사기간 내 영수증을 지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12만원 이상 2만원 ▲18만원 이상 3만원 ▲24만원 이상 4만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이다. 1인 최대 30만원 구매분까지 적용되며, 1만원 단위로 환급된다.
환급은 10월 16~17일과 30~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환급 장소는 하버브릿지 군산대점이며, 환급소를 방문하면 행사 진행요원이 고객 정보를 확인한 후 해당 금액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다만 행사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환급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군산대 앞 상가번영회는 출범 이후 상권의 변화를 위해 상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찾아왔다. 대학가를 오가는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위생, 치안 등을 살피는 한편, 개별 점포를 넘어 상권 전체를 함께 가꾸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권시권 군산대 앞 상가번영회 부회장(안경나라 군산대점)은 상인들과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며 이러한 활동에 참여해왔다. 단순히 점포별 매출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가를 찾는 학생과 주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상권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상권을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는 “지난해보다 1%라도 나아지고, 우리 동네가 한 가지라도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자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대학가인 만큼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상권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페이백 행사를 통해 군산대 앞 상권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며 “상인들도 손님들이 다시 찾고 싶은 상권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페이백 행사는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의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다. 소비자에게는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대학가 상권을 알리고 고객을 끌어들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상인들이 처음으로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가 군산대 앞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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