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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때 말 못해도 ‘119안심콜’… 군산소방서 가입 당부

건강정보 미리 등록… 신속한 구급활동에 도움, 노인·장애인 등 재난안전취약계층에 유용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9-23 10:49:38



응급상황에서 의식을 잃거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자신의 질병이나 복용약 등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순간을 대비해 군산소방서가 평소 건강정보와 보호자 연락처를 119에 미리 등록해 두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119안심콜은 평소 자신의 질병과 복용약 등 건강정보와 보호자 연락처를 119에 미리 등록해 두는 서비스로,  응급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구급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평소 지병이 있는 시민, 장애인 등 응급상황에서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는 시민들에게 유용하다. 보호자 연락처까지 함께 등록해 두면 응급환자 발생 시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연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가입 대상에는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등록할 수 있으며, 직접 가입하기 어려운 경우 보호자나 자녀, 사회복지사, 소방서 구급업무 담당자 등을 통한 대리등록도 가능하다.


등록해 두어야 할 정보는 질병이나 복용약 등 응급상황에서 구급대가 참고할 수 있는 건강정보와 보호자 연락처다. 평소에는 별다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막상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군산소방서는 119안심콜이 응급환자의 정보를 사전에 확보해 현장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하고 있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서는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119안심콜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등록해 위급한 순간 신속한 구급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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