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가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며 군산시 가족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군산시가족센터는 최근 사례관리사의 전문성 제고와 심리적 재충전을 위한 2026년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사 역량강화사업 ‘우리 같이’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한층 복잡해지는 현대 가족의 문제와 다양한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례관리사의 실천 역량을 다지는 한편, 감정 노동과 지속적인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다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 중심의 ‘선진지 견학’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사례관리사 등 7명이 목포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우수 사례관리 운영체계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장 라운딩과 질의응답을 통해 복합 욕구 가구에 대한 다각적 개입 방안을 논의하며 사례관리사로서의 전문적 역할과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2차 프로그램에서는 유달산 조각공원 산책과 목포해상케이블카 체험 등을 통해 일상의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가회와 소감 나눔을 통해 동료 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향후 군산시 가족 복지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조경신 군산시가족센터장은 “사례관리사는 위기가족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사업이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심리적 휴식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한층 고품질의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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