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의 변화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군산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모으고 확산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전주환)는 지난 3일 리츠프라자호텔 연회홀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살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책 과제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하반기 주요 사업인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통일에 대한 공감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분과위원회별로 살폈다.
자문위원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정기회의는 정책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민주평통이 어떤 역할을 해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지역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한 실천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전주환 협의회장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인 평화공존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우리 이웃과 군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평화통일의 첫걸음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민주평통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군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차원의 통일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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