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 김천 농업인들의 오랜 우정이 다시 한번 상생의 의미를 확인했다. 단순한 친목을 넘어 농업 현장과 지역문화를 함께 배우는 교류가 14년째 이어지며 자매도시 간 협력의 폭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을 방문해 군산시연합회 회원들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군산시연합회의 김천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경암동 철길마을 등을 둘러보며 군산의 근대역사와 지역의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군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했다. 역사와 문화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과정에서 두 지역 농업인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각 지역의 농업 현황과 현장 경험, 우수사례 등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회원들은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상기 농업정책과장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군산시와 김천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의 교류는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만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회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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