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장학사업 추진을 약속했던 (사)군산소상공인발전포럼이 장학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첫 장학금과 안경 지원을 이어가며 약속을 결실로 만들었다.
(사)군산소상공인발전포럼 장학회(이사장 박광철)는 지난 25일 청암스테이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역 인재 육성과 소상공인 가정을 위한 장학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신영대 전 국회의원과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장, 김우민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장학회 출범은 지난 5월 정기모임에서 박광철 이사장이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밝힌 장학사업 추진 계획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당시 "소상공인 자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겠다"는 박 이사장의 의지에 최원들의 동참이 더해지며 실제 장학사업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장학회 설립 이후 첫 장학금이 전달됐다. 군산간호대학교 김수빈 학생과 영광중학교 김해준 학생, 군산대학교 서환희 학생 등 3명이 각각 40만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장학회의 첫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함께 이어졌다. 다비치안경 나운점 최주용 대표는 소상공인 자녀 3명에게 안경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박광철 이사장은 "소상공인 가정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장학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회원들이 서로 의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사업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출범한 군산소상공인발전포럼은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회 출범을 계기로 회원 복지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함께 품는 상생 활동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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