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가 지역 각 분야 전문가들과 손을 맞잡고 관·군 소통 확대에 나섰다. 행정과 치안, 교육, 의료, 법조,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부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기반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38전대는 24일 부대에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김재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10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자문위원 10명 가운데 5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부대 지휘부와 간담회를 갖고 부대 운영 전반과 지역사회 상생, 관·군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비상대기실을 비롯한 부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항공기와 항공무장을 참관하고, 공군의 임무 수행 과정과 대비태세를 직접 확인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부대 운영 방향을 자문하고, 지역사회와 군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38전대는 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부대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민·관·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수 38전대장(대령)은 “지역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38전대의 파트너로 합류하게 되어 뜻깊다”며 “자문위원회의 제안을 부대 운영에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군과 지역이 함께 신뢰하며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책자문위원에는 김재준 군산시장과 김강주 군산대 총장, 임정빈 군산경찰서장, 조준필 군산의료원장, 안상삼 군산드림빌 대표이사,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경재 전북지방변호사회 군산지회장, 문다혜 군산시보건소장, 이희일 로카피스 전북지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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