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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김천, 18년 이어진 농특산물 교류…상생 협력 강화

자매도시 우정 속 포도·복숭아·자두 완판…로컬푸드 직매장서 25일까지 연장 판매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7-21 10:15:23



군산시와 자매결연도시 경북 김천시가 함께한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가 5,000만원 상당의 판매 성과를 거두며 18년째 이어온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는 2009년부터 해마다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생산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에게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50여 명이 군산을 찾아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주문에서는 포도(거봉·샤인머스켓) 558상자, 자두 936상자, 복숭아 1321상자 등 총 2815상자가 접수돼 약 42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 현장 판매까지 더해 전체 판매액은 5000만원을 넘어섰다.  


행사장을 찾지 못했거나 현장 판매에서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군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군산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에서 행사와 동일한 품목을 같은 가격으로 연장 판매한다.  


연장 판매는 ▲군산로컬푸드직매장(박물관점)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철길마을점)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군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동군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된다.  


박용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자매도시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도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9월 김천시를 방문해 군산쌀과 흰찰쌀보리, 박대, 홍어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답방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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