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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범…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

180여 명 참여 민·관 협력 강화…현장 복구·피해 주민 지원 본격화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7-13 17:30:16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빈발하면서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해진 가운데, 군산시가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자원봉사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민재)는 13일 센터 2층 강당에서 자원봉사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군산시와 군산시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개인 자원봉사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조직으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 인력과 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피해 현장의 신속한 응급복구는 물론 침수·화재 가구 복구 지원 및 현장 운영 지원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원단은 평상시 재난 대응 교육과 모의 훈련을 통해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상황에 맞춘 자원봉사 활동을 신속하게 전개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원단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며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어 황동현 군산시 안전총괄과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군산시 재난 발생 현황 및 대응 사례'를 주제로 실제 현장 대응 방안과 경험을 공유하는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송천규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에 잘 준비된 자원봉사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움직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 주민들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상반기 심폐소생술(CPR)과 재난 유형별 대응 교육을 마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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