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제253기 신임 해경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관서실습에 돌입하며 실전 치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2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15주간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파출소와 경비함정 등 현장 부서에 배치해 관서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습득한 이론 지식을 실제 치안 현장에 적용하고,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10명은 남성 7명, 여성 3명으로 공채, 구조, 함정, 해경학과, 구급,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실습 신고식과 자체 사고 예방 및 청렴 교육을 마친 뒤 경찰서 정보통신계, 구조대, 해망·비응·새만금 파출소, 대·중형 경비함정 등 최일선 현장에 순환 배치된다.
근무 기간 동안 주·야간 교대 근무와 일근 근무를 함께 수행하며 실제 치안 상황에 대한 현장 감각을 익히게 된다. 군산해경은 멘토와 지도 선배, 실습 교관을 각각 지정해 교육생들의 조직 적응과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형지물 숙지, 구조정 운용, 장비 사용법, 상황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해 교육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교육 체계를 운영한다.
채호석 군산해양경찰서장은 “교육원과 현장 실습의 연계를 강화해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교육생들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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