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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경찰,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군장대 유학생 197명 대상… 보이스피싱·마약·성범죄 예방교육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6-29 11:24:59


군산경찰서(서장 임정빈)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29일 군장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군산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법령과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 법령과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비롯해  ▲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과 처벌 기준  ▲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  ▲성범죄 예방 및 신고 절차  ▲ 긴급상황 발생 시 112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외국인 지원기관 이용 방법과 각종 생활 정보도 함께 소개해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왔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한국 사회의 법과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범죄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신고 절차를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산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장대학교를 비롯해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맞춤형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정빈 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법과 질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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