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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건강하게 나세요”

군산원예농협‧농협파트너스, 경로당 20여 곳 에어컨 분해 세척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6-25 09:39:37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산원예농협은 농협파트너스(대표 정명화)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군산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20여 곳을 대상으로 ‘에어컨 세척·살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깨끗한 바람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은 군산원예농협과 농협파트너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건강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원사업에는 군산원예농협 이민호 상임이사, 고상곤 상무 등 임직원을 비롯해 농협파트너스 고영훈 전북지사장,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인력과 함께 현장을 찾아 작업을 살피는 한편, 농업인들과 만나 농동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방역·세척 작업은 단순한 필터 청소를 넘어 전문 기술자가 에어컨을 전면 분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부 오염물 제거와 부품 세척은 물론, 냉가판(열교환기) 고압 세척까지 실시해 곰팡이와 세균을 제거하고 냉방 효율을 극대화했다. 농협파트너스 전문 인력들은 이날 하루 동안 20여 개 마을을 순회하며 총 40대의 에어컨 세척을 완료했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폭염을 앞두고 조합원과 농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에 협력해 준 농협파트너스 전북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농협파트너스 전북지사장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협과 농촌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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