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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에도 투표는 먼저”…곳곳서 이어진 ‘소중한 한 표’

나포면 이장들 점심시간 쪼개 참여, 회현면 첫 투표 18세 유권자도 눈길

군산타임즈() 2026-06-03 16:58:56


6·3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유권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미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농번기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투표 참여를 우선시하는 모습과 생애 첫 투표에 나선 청년 유권자의 발걸음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날 나포면에서는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마을 이장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투표소를 찾았다. 한창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를 이끄는 이장들이 먼저 나서 투표에 참여하면서 주민들에게 모범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회현면에서는 2008년 6월 3일생 유권자가 만 18세가 되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생애 첫 선거에 참여한 이 유권자는 설렘 속에 한 표를 행사하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인이 되어 맞이한 첫 생일날 투표소를 찾은 투표자는  "생일날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어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내가 던진 한 표가 우리 지역을 더 좋게 바꾸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군산 지역에서는 세대와 상황을 넘어 유권자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실천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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