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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내기 했어요" … 내흥초 꼬마 농부들의 특별한 하루

농협 군산시지부, 내흥초서 ‘농심천심 스쿨팜 모내기’ 행사 열어

전북 40여 개교 참여 - 도심 속 아이들 흙 만지며 우리 쌀의 소중함 체험

유혜영 기자() 2026-06-02 14:30:33



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범석)는 2일 군산 내흥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스쿨팜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전북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 등이 함께 추진하는 스쿨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쿨팜은 학교 내 유휴공간이나 텃밭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도내 40여 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내흥초 학생들은  직접 모를 심으며 벼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이 생산되기까지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협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시화로 인해 농촌과 농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서툴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모를 심으며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 운동장 한편에 마련된 체험 공간은 웃음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김범석 농협 군산시지부장은 “이번 모내기 체험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팜 사업은 모내기 체험뿐 아니라 채소 재배, 전통 벼 수확,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식생활 교육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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