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에 국한됐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군산 지역 골목상권으로 더 넓어졌다.
군산시는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촌동 ‘군산디오션시티’와 수송동 ‘군산수송’ 등 2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6년 들어 처음 실시된 심의 결과로, 신규 지정된 두 상권은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지역은 군산시 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상권으로, 가맹점 등록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상품권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존 14개 골목형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는 총 465개소로(2026년 1월 15일 기준), 두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전통시장뿐 아니라 생활권 골목상권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은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신규 지정된 상점가에 대해서도 신속한 행정 지원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민생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설 현대화 및 경영 혁신 지원 등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전통시장과 동일한 법적 지위와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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