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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박정길 건축사, 군산시 건축문화상 금상 수상

성산면 ‘군산 스테이호텔 예식장’ 설계로 일반분야 최고상

군산시, 창의성·기능성·지역조화성 기준으로 일반·공공 5개 작품 선정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2-24 14:23:02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한 ‘군산 스테이 호텔 예식장’을 설계한 박정길 ㈜태백건축사사무소 대표가 ‘2025년 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일반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면담실에서 「2025년 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도시경관 향상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과 건축인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일반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창의성·기능성·미관·지역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분야 최고상을 받은 ‘군산 스테이 호텔 예식장’은 성산면 성덕리에 조성된 숙박·예식 복합시설로(지상 2층‧연면적 498.99㎡ 규모), 금강과 오성산을 조망하는 입지 특성을 살린 공간 구성과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박정길 대표는 “스테이웨딩홀은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오성산과 금강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담아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건축물은 단순한 예식장을 넘어, 이용자들의 경험을 중심에 둔 공간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금상 수상작 외에도 다양한 우수 건축물이 함께 선정됐다. 일반분야 은상은 수송동에 위치한 ‘노블 한방병원’으로, 의료시설의 기능성과 공간 활용을 고려한 설계가 평가됐다. 동상은 내흥동 단독주택 ‘부연집_긴 처마집’으로, 지속가능한 주거 건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공분야에서는 경암동 ‘철길마을 문화플랫폼’이 금상을, 개정면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센터’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작품 모두 지역 공동체와 공공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수상작들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삶의 맥락을 담아낸 건축물”이라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상을 통해 군산만의 건축문화와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2011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역 건축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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