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군산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기업과 지역 단체는 물론 아이들까지 참여한 성금·성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장미자 삼성생명 상무가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우족 300세트(1,6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 상무는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주푸드㈜, 연말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향토기업 서주푸드㈜(대표 고승주)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하고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수면에 소재한 서주푸드㈜는 지난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승주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미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중미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아낀 용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 4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흥남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중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매우 따뜻하다”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의 '행복나눔데이'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탄절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방문해 간식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나눔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곽은하 공동위원장(수송동장)은 “아동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학홈마트
삼학홈마트(대표 양은영)는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30상자를 삼학동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라면은 저소득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은영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종철 삼학동장은 “전해주신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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