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산업단지 내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대규모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로, 한국서부발전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KT, 호원건설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310억 원 규모로 정부·지자체·민간이 공동투자하는 구조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직접 전력거래(PPA)용 태양광 설비 11.69MW 구축 ▲소형풍력 0.2MW 설치 ▲에너지 효율화 고효율 기기 교체 ▲급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휴게·문화 기능을 결합한 ‘메가스테이션’ 구축 등이다.
시는 특히 전북도 최초로 직접PPA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전력 요금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올해는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구축과 함께 고효율기기 교체를 완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2026년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30년간 약 416억 원의 전력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재생에너지 공급량은 연간 15.79GWh, 탄소 저감량은 연간 7,257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RE100·ESG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에너지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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