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지역 기업의 내년도 경영 전략 키워드를 공유하고 산업 미래 흐름을 짚기 위한 ‘제52회 새만금·군산 CEO경제포럼’을 9일 개최했다.『트렌드코리아 2026』 공저자인 권정윤 연구위원이 연단에 올라 ‘HORSE POWER’를 기반으로 한 2026 소비·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며,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보다 ‘사람’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내 주요 기업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 2026』의 공저자이자 국내 대표 소비트렌드 분석가인 권정윤 연구위원이 연사로 나서 ‘2026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권 연구위원은 내년 트렌드키워드 ‘HORSE POWER’을 소개하며, “이제는 AI와 인간의 대결이 아닌, 조화와 협업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술을 도구로 삼아 인간만이 줄 수 있는 가치를 상품과 서비스에 입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 시장을 주도할 주요 트렌드로 ▲AI 시스템 안에 인간의 지적 개입을 필수화하는 ‘휴먼인더루프(Human in the Loop)’ ▲이성적 가성비보다 감정적 만족이 소비를 결정하는 ‘필코노미(Feel-conomy)’ ▲사용자의 의도를 미리 파악해 결제 과정을 생략하는 ‘제로클릭 소비’ ▲상시적 불확실성에 대비해 유연함을 갖추는 ‘레디코어(Ready-core)’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전북산학융합원 강승구 원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 지역 기업들이 2026년이라는 새로운 파도를 두려움이 아닌 기회로 맞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만금·군산 CEO경제포럼이 지역 경제 주체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산·학·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다지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을 맡은 권정윤 연구위원은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 출신으로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 참여했으며, 삼성전자·CJ올리브영·LH 등 다수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업하며 산업 정책 및 소비 심리 분석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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