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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군산시의회 초선의원들에게 듣는다 ③

“대야의 일꾼에서 지역의 참일꾼으로…”

‘동군산 문화·예술·관광 벨트’ 청사진 그린 군산시의회 이동현 의원

전성룡 기자(gstimes1@naver.com) 2026-08-07 10:31:05


지역 봉사단체와 자생단체에서 오랫동안 발로 뛰며 주민들과 가족 같은 신뢰를 쌓아온 군산시의회 다 선거구(대야·개정·임피·서수·나포·성산면) 이동현 의원. 대야면 주민자치 사무국장 시절부터 행정과 주민 사이의 막힘없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내며, 치열한 과정을 거쳐 군산시의회 지역구 중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겠다”라며 겸손한 다짐을 전하는 그를 만나 동군산의 미래 전략과 의정 활동의 각오를 들어보았다.  


■ 해당 지역이 지역구 중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으로 의회에 입성하셨습니다.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섰습니다. 오랜 시간 지역 봉사단체와 자생단체에 몸담으며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들을 주민분들께서 뜻깊게 평가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숙원 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쌓인 순수한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생각지도 못한 변수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공천을 거쳐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늘 가슴속에 ‘초심, 진심, 겸손, 성실’이라는 네 단어를 새기며, 오직 봉사하겠다는 단 하나의 결심으로 현장을 누비겠습니다.  


■ 지역의 다양한 특색 사업을 이끌어오셨는데, 주요 성과를 소개해 주신다면?

주민들과 지혜를 모아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기획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대야 새창이 연꽃마당 어울림 행사’, 4회째를 맞이한 ‘대야 와우산 편백숲 한마음 걷기 행사’, 2회째 치뤄질 ‘대야 건강 달리기 대회’ 등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2차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야 구역전 가족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성사시켰고, 대야 전통시장에서 연결되는 관광·힐링 공간인 ‘대야 철길숲 사업’, ‘와우산 편백숲 농촌다움 복원 사업’ 등을 추진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차후 새창이 연꽃마당 일대 생태숲 및 파크골프장 조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복지 목욕탕 건립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 농업 및 농촌 정책에 대한 비전도 명확하다고 들었습니다.

농촌 읍·면 지역의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농업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제 농정은 현상 유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농업직 수요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새로운 농업 정책과 선도적인 사업들을 발굴해 내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현장의 농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제 농가 소득 향상과 농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실행하겠습니다.  


■ 6개 면(대야·개정·임피·서수·나포·성산)을 아우르는 주요 의정 활동 방향은?

대야에서 시작된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군산 전역의 특색과 문화유산을 하나로 묶는 ‘동군산 문화·예술·관광 벨트’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군산 전체의 큰 그림 속에서 각 면이 가진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하여 시너지를 내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펼쳐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체육, 교육, 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특히 아동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거창한 대형 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 민원까지 꼼꼼히 챙겨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드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군산시민과 지역구 주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의회 활동 역시 배움과 적응의 자세로 다가가며 존중과 배려,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과 지혜롭게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슬기로운 시스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청렴하고 깨끗한 의정 활동으로 군산시민에게 인정받고, 군산시의회의 모범이 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대야의 일꾼에서 동군산의 참일꾼으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울며 진심으로 뛰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신껏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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