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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시장, 기획예산처 방문해 국비 증액 건의

주요 7개 사업 660억 원 추가 반영 요청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10-14 09:59:19


군산시(시장 김재준)가 2027년도 국가예산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핵심사업 예산 증액을 위해 기획예산처 설득에 나섰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14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신임 김명중 예산실장을 만나 군산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국회 단계 증액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11월부터 본격화되는 국회 예산심사에 앞서 정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산시의 2027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액은 1조 3,010억 원이다. 시는 이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산업과 주요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7개 핵심사업의 국비 660억 원을 국회 단계에서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 일정에 맞춰 산업용지와 기업지원 기반이 적기에 구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70억 원), 로봇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건설(5억 원) 등 현대차 투자 연계사업의 국비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사업의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투자 방향과 연계해 AI·로봇 분야 사업의 준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재준 시장은 “정부안 반영 성과를 국회 단계에서 확대하려면 기획예산처와의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현대차 투자를 비롯한 성장의 기회가 산업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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