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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도로 17곳, 차량 흐름 살핀다… 24시간 교통량 조사

15일 오전 7시부터 조사원 102명 투입… 도로 정비·확장 기초자료 활용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10-13 12:06:05



군산지역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량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오는 15일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차량이 많이 몰리는 구간과 시간대별 교통 흐름을 분석해 앞으로 도로를 정비하거나 확장할 때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16일 오전 7시까지 관내 10개 읍·면 지역의 지방도와 군도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기 조사로, 지방도 12개 지점과 군도 5개 지점 등 모두 17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지방도 72명, 군도 30명 등 총 102명의 조사원이 투입돼 해당 도로를 지나는 차량을 시간대와 차종, 진행 방향별로 구분해 집계한다. 이를 통해 어느 도로에 차량이 많이 몰리는지, 시간대별 통행량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을 파악하고 도로 정비와 확장, 신규 도로 개설 등의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각 조사 지점에 안내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조사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차량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정비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조사원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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