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차례 보수공사를 거쳤는데도 다시 꺼지던 도로의 원인이 하수관 연결부 이탈에 따른 토사 유실로 확인됐다. 월명동은 단순 보수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을 통해 원인을 찾아 복구하는 한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골목의 안전 민원에도 신속하게 대응했다.
월명동은 지난 7월 말 구영3길 6-1 앞 도로에서 꺼짐 현상이 재발했다는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과거에도 도로 꺼짐이 반복돼 여러 차례 보수공사를 진행한 곳으로, 월명동은 우천 이후 같은 현상이 다시 나타나는 점에 주목해 단순한 도로 파손이 아닌 지반 내부의 문제 가능성을 살폈다.
이에 월명동은 건설과, 하수과, 안전총괄과에 현장 확인을 요청하고 3개 부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도로 하부의 하수관 연결부가 이탈돼 지속적으로 토사가 유실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하수과는 신속하게 하수관 연결공사를 완료하고 도로포장까지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우려를 해소했다.
이어 초원사진관 인근 구영3길 68 앞에서는 불법투기 감시카메라가 넘어져 있다는 민원도 접수됐다.
월명동은 휴일에도 현장을 확인해 주변에 라바콘을 설치하고 접근을 통제한 뒤 자원순환과에 상황을 전달했으며, 이후 해당 감시카메라를 철거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상귀정 월명동장은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원스톱 민원처리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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