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의회 윤요섭 의원(해신·소룡·미성·산북동)이 대통령 지역 공약인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을 군산시에 유치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새만금권 재난대응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23일 열린 제285회 군산시의회 제2차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로 복합재난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전국 9만여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력을 고도화할 국가 전용 교육시설 건립이 시급하다”며, “군산이 연수원 유치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군산 유치의 당위성으로 ▲1945년 군산경마장 화재 당시 9명의 대원이 순직한 ‘대한민국 의용소방대의 정신적 성지’라는 역사적 정체성 ▲산업단지·해양·산불 등 복합재난 실전 훈련이 가능한 입지 조건 ▲연수원 건립에 따른 체류형 소비 창출 및 원도심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민간협의회 출범식 등 구체적인 유치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확보 계획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윤 의원은 시에 ▲유치 전담 TF(통합 대응체계) 즉시 구성 ▲입지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조속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관련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지원 및 약 1,500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 등 3대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윤요섭 의원은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유치는 군산의 불멸의 의용소방 정신을 대한민국 안전교육의 표준으로 확립하고, 새만금 시대의 안전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국가전략 사업”이라며, “시가 모든 행정력과 정치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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